요양시설 종사자 검사 확대·경기도청 전 직원 선제검사

입력 2021.01.13 (10:29) 수정 2021.01.13 (1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매주 하고 있지만, 오늘(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두 차례로 늘려 도내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3~4일 간격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종사자 전수검사를 확대하는 곳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노인요양보호시설로 현재 경기도에는 천193곳에서 3만 천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집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늘(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대상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일반직과 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며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우선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검사기간과 검사시간을 분산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 확대·경기도청 전 직원 선제검사
    • 입력 2021-01-13 10:29:29
    • 수정2021-01-13 10:31:40
    사회
경기도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매주 하고 있지만, 오늘(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두 차례로 늘려 도내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3~4일 간격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종사자 전수검사를 확대하는 곳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노인요양보호시설로 현재 경기도에는 천193곳에서 3만 천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집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늘(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대상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일반직과 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며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우선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검사기간과 검사시간을 분산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