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제네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추가 구입

입력 2021.01.13 (11:13) 수정 2021.01.13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125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해 총 공급량을 150만 회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매액은 26억3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에 이릅니다.

리제네론이 개발한 항체치료제는 두 개의 단일클론항체를 섞은 만든 약물입니다.

지난해 10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으면서 이 약물을 투약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해 11월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 치료제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리제네론은 자사가 개발한 항체 치료제가 여러 나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리제네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추가 구입
    • 입력 2021-01-13 11:13:03
    • 수정2021-01-13 11:14:22
    국제
미국 정부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125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해 총 공급량을 150만 회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매액은 26억3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에 이릅니다.

리제네론이 개발한 항체치료제는 두 개의 단일클론항체를 섞은 만든 약물입니다.

지난해 10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으면서 이 약물을 투약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해 11월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 치료제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리제네론은 자사가 개발한 항체 치료제가 여러 나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