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관련 18명 등 서울 152명 신규 확진

입력 2021.01.13 (11:21) 수정 2021.0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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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13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1,9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서울 누적 사망자는 250명입니다.

강동구의 가족 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강동구 거주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그제까지 6명, 어제 7명 더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어제 확진자는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입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가족은 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돼 전파 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해서는 동부구치소 수감자 7명과 강원 영월교도소 수감자 11명 등 모두 18명이 어제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14명입니다.

서울시는 8차 전수 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자 수감자 2명과 여자 수감자 5명이 확진돼 즉시 조치했으며, 내일 추적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양천구 요양시설 II 관련 2명,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어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4.1%이고, 서울시는 61%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208개 중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53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지속해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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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구치소 관련 18명 등 서울 152명 신규 확진
    • 입력 2021-01-13 11:21:53
    • 수정2021-01-13 14:58:41
    사회
서울시는 오늘(13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1,9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서울 누적 사망자는 250명입니다.

강동구의 가족 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강동구 거주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그제까지 6명, 어제 7명 더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어제 확진자는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입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가족은 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돼 전파 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해서는 동부구치소 수감자 7명과 강원 영월교도소 수감자 11명 등 모두 18명이 어제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14명입니다.

서울시는 8차 전수 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자 수감자 2명과 여자 수감자 5명이 확진돼 즉시 조치했으며, 내일 추적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양천구 요양시설 II 관련 2명,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어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4.1%이고, 서울시는 61%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208개 중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53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지속해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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