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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정부 “유행 규모 지속 감소해야 방역조치 완화 가능…경계심 풀 상황 아냐”
입력 2021.01.13 (11:46) 수정 2021.01.13 (11:50) 사회
정부는 확진자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며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를 통해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감소세의 속도가 완만하고 기간도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계심을 풀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과 치료제 도입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달까지는 최대한 유행규모를 억제하며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유행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야 생업에 큰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한 방역조치도 조심스럽게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1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직전 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고 개인 간의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 비중이 약 4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확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모임과 약속, 이동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조치도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연장 여부에 대해 윤 반장은 조치를 완화했을 때 재유행의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상황을 더 지켜보고 논의를 거쳐 오는 1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그러면서 “(거리두기 조치를)하향 조정해야 하는 시점인지 아니면 유지를 하면서 일부를 개선해야할 부분인지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를 하며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는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까지는 지금의 감소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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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3 11:46:49
    • 수정2021-01-13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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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확진자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며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를 통해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감소세의 속도가 완만하고 기간도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계심을 풀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과 치료제 도입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달까지는 최대한 유행규모를 억제하며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유행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야 생업에 큰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한 방역조치도 조심스럽게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1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직전 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고 개인 간의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 비중이 약 4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확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모임과 약속, 이동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조치도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연장 여부에 대해 윤 반장은 조치를 완화했을 때 재유행의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상황을 더 지켜보고 논의를 거쳐 오는 1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그러면서 “(거리두기 조치를)하향 조정해야 하는 시점인지 아니면 유지를 하면서 일부를 개선해야할 부분인지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를 하며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는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까지는 지금의 감소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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