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응답자 37% 코로나19 백신 접종 맞겠다
입력 2021.01.13 (13:29)
수정 2021.0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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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홍콩에서, 시민 37%가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홍콩 성인 천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7.2%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은 백신의 부작용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응답자의 60~90%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호주, 독일, 영국 등의 지난달 설문 결과와 비교해 매우 낮은 응답률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의 24.4%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혀 백신 접종 의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47.6%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해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은 750만 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모두 2천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홍콩 성인 천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7.2%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은 백신의 부작용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응답자의 60~90%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호주, 독일, 영국 등의 지난달 설문 결과와 비교해 매우 낮은 응답률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의 24.4%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혀 백신 접종 의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47.6%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해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은 750만 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모두 2천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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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응답자 37% 코로나19 백신 접종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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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3 13:29:33
- 수정2021-01-13 13:59:52
다음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홍콩에서, 시민 37%가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홍콩 성인 천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7.2%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은 백신의 부작용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응답자의 60~90%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호주, 독일, 영국 등의 지난달 설문 결과와 비교해 매우 낮은 응답률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의 24.4%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혀 백신 접종 의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47.6%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해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은 750만 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모두 2천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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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홍콩 성인 천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7.2%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은 백신의 부작용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응답자의 60~90%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호주, 독일, 영국 등의 지난달 설문 결과와 비교해 매우 낮은 응답률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의 24.4%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혀 백신 접종 의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47.6%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해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은 750만 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모두 2천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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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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