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도원·교회 감염 잇따라…부산 42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1.13 (13:53)
수정 2021.0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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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명 발생했습니다.
종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슬 기자!
[리포트]
네, 오늘 부산에서는 4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들어 20명 안팎이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요.
먼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에선 방문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진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14명 중 2명은 전화번호 오류, 3명은 타지역 거주자이고, 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단에 없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영구의 한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이 교회 신도가 충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회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월 5일 행사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후원회 참석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부산시는 사무실 명부 작성과 관련해 일부 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 7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초 확진자가 자성대부두에서도 작업한 것으로 확인돼 자성대부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등 북항 내 모든 컨테이너부두의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선 현재 부산에 통보된 명단 153명중 76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명단에는 없으나 자발적인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관련 접촉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명단에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임시선별검사 건수는 3만4천여 건으로, 지금까지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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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명 발생했습니다.
종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슬 기자!
[리포트]
네, 오늘 부산에서는 4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들어 20명 안팎이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요.
먼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에선 방문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진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14명 중 2명은 전화번호 오류, 3명은 타지역 거주자이고, 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단에 없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영구의 한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이 교회 신도가 충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회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월 5일 행사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후원회 참석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부산시는 사무실 명부 작성과 관련해 일부 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 7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초 확진자가 자성대부두에서도 작업한 것으로 확인돼 자성대부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등 북항 내 모든 컨테이너부두의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선 현재 부산에 통보된 명단 153명중 76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명단에는 없으나 자발적인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관련 접촉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명단에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임시선별검사 건수는 3만4천여 건으로, 지금까지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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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명 발생했습니다.
종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슬 기자!
[리포트]
네, 오늘 부산에서는 4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들어 20명 안팎이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요.
먼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에선 방문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진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14명 중 2명은 전화번호 오류, 3명은 타지역 거주자이고, 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단에 없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영구의 한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이 교회 신도가 충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회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월 5일 행사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후원회 참석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부산시는 사무실 명부 작성과 관련해 일부 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 7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초 확진자가 자성대부두에서도 작업한 것으로 확인돼 자성대부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등 북항 내 모든 컨테이너부두의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선 현재 부산에 통보된 명단 153명중 76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명단에는 없으나 자발적인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관련 접촉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명단에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임시선별검사 건수는 3만4천여 건으로, 지금까지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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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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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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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부산에서는 4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들어 20명 안팎이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요.
먼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에선 방문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진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14명 중 2명은 전화번호 오류, 3명은 타지역 거주자이고, 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단에 없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영구의 한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이 교회 신도가 충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회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월 5일 행사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후원회 참석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부산시는 사무실 명부 작성과 관련해 일부 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 7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초 확진자가 자성대부두에서도 작업한 것으로 확인돼 자성대부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등 북항 내 모든 컨테이너부두의 작업자 480명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선 현재 부산에 통보된 명단 153명중 76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명단에는 없으나 자발적인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관련 접촉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명단에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임시선별검사 건수는 3만4천여 건으로, 지금까지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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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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