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의사당 근처 발견된 ‘진짜’ 폭탄…FBI, 용의자에 5만 달러 현상 수배

입력 2021.01.13 (14:51) 수정 2021.0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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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회 의사당 난입사태 당시, 의사당 근처에서 발견된 폭탄이 진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수사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폭탄 설치자를 추적 중입니다.

지난 6일, 시위대가 난입했던 미국 의사당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 의사당을 강타하며 건물 곳곳에는 상흔이 남았습니다.

이곳에서 몇 블록 떨어진 민주당과 공화당 본부 근처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됐는데요. 타이머가 부착된 이 폭탄은 실제로 작동하는 '진짜' 폭탄이며, 이를 설치한 용의자에게 선동·음모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수사 당국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 70건 이상을 기소했고, 조만간 100건대로 늘어나 수 주안에 기소된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BI는 폭동 당시 현장 사진과 화면, 시민 제보 외에 여행 기록과 금전 사용 기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드안투오노 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폭탄 설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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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3 14:51:10
    • 수정2021-01-21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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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회 의사당 난입사태 당시, 의사당 근처에서 발견된 폭탄이 진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수사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폭탄 설치자를 추적 중입니다.

지난 6일, 시위대가 난입했던 미국 의사당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 의사당을 강타하며 건물 곳곳에는 상흔이 남았습니다.

이곳에서 몇 블록 떨어진 민주당과 공화당 본부 근처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됐는데요. 타이머가 부착된 이 폭탄은 실제로 작동하는 '진짜' 폭탄이며, 이를 설치한 용의자에게 선동·음모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수사 당국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 70건 이상을 기소했고, 조만간 100건대로 늘어나 수 주안에 기소된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BI는 폭동 당시 현장 사진과 화면, 시민 제보 외에 여행 기록과 금전 사용 기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드안투오노 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폭탄 설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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