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경북 상주 열방센터 관련 85명 중 28명 검사 안 받아

입력 2021.01.13 (15:18) 수정 2021.0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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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왔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사람이 현재까지 8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상주 열방센터 관련 인원이 모두 85명이라며, 이 가운데 57명이 검사를 받아 전주와 익산에서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고 55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검사를 안 받은 28명 가운데 20명은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1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관됐으며 7명은 연락 두절이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오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도민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등 방역을 방해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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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경북 상주 열방센터 관련 85명 중 28명 검사 안 받아
    • 입력 2021-01-13 15:18:22
    • 수정2021-01-13 15:25:32
    사회
전북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왔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사람이 현재까지 8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상주 열방센터 관련 인원이 모두 85명이라며, 이 가운데 57명이 검사를 받아 전주와 익산에서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고 55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검사를 안 받은 28명 가운데 20명은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1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관됐으며 7명은 연락 두절이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오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도민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등 방역을 방해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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