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온라인 게시물 ‘증오발언 근절 원칙’ 마련
입력 2021.01.13 (17:33)
수정 2021.0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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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혐오 표현으로 AI 윤리 논쟁이 불거진 가운데, 카카오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온라인 게시물에 ‘증오 발언 근절 원칙’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증오 발언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며 ‘증오 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첫 번째 원칙으로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거나, 일방적으로 모욕·배척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으로는 ‘출신, 인종, 외양, 장애 및 질병 유무, 사회 경제적 상황 및 지위, 종교, 연령,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기타 정체성 요인 등’이 명시됐습니다.
카카오는 이런 차별에 기반을 두고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발언을 증오 발언으로 정의한다면서, 증오 발언에 앞으로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원칙은 ‘공개 게시물’에만 적용한다며, 카카오톡이나 메일 등 개인 서비스와 커뮤니티의 비공개 게시글 등에는 사생활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기술,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겠다”며 “사내 교육과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의 증오 발언 근절 원칙 수립 과정에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 시민사회 전문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증오 발언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며 ‘증오 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첫 번째 원칙으로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거나, 일방적으로 모욕·배척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으로는 ‘출신, 인종, 외양, 장애 및 질병 유무, 사회 경제적 상황 및 지위, 종교, 연령,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기타 정체성 요인 등’이 명시됐습니다.
카카오는 이런 차별에 기반을 두고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발언을 증오 발언으로 정의한다면서, 증오 발언에 앞으로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원칙은 ‘공개 게시물’에만 적용한다며, 카카오톡이나 메일 등 개인 서비스와 커뮤니티의 비공개 게시글 등에는 사생활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기술,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겠다”며 “사내 교육과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의 증오 발언 근절 원칙 수립 과정에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 시민사회 전문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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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온라인 게시물 ‘증오발언 근절 원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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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3 17:33:04
- 수정2021-01-13 18:01:14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혐오 표현으로 AI 윤리 논쟁이 불거진 가운데, 카카오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온라인 게시물에 ‘증오 발언 근절 원칙’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증오 발언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며 ‘증오 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첫 번째 원칙으로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거나, 일방적으로 모욕·배척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으로는 ‘출신, 인종, 외양, 장애 및 질병 유무, 사회 경제적 상황 및 지위, 종교, 연령,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기타 정체성 요인 등’이 명시됐습니다.
카카오는 이런 차별에 기반을 두고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발언을 증오 발언으로 정의한다면서, 증오 발언에 앞으로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원칙은 ‘공개 게시물’에만 적용한다며, 카카오톡이나 메일 등 개인 서비스와 커뮤니티의 비공개 게시글 등에는 사생활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기술,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겠다”며 “사내 교육과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의 증오 발언 근절 원칙 수립 과정에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 시민사회 전문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증오 발언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며 ‘증오 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첫 번째 원칙으로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거나, 일방적으로 모욕·배척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으로는 ‘출신, 인종, 외양, 장애 및 질병 유무, 사회 경제적 상황 및 지위, 종교, 연령,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기타 정체성 요인 등’이 명시됐습니다.
카카오는 이런 차별에 기반을 두고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발언을 증오 발언으로 정의한다면서, 증오 발언에 앞으로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원칙은 ‘공개 게시물’에만 적용한다며, 카카오톡이나 메일 등 개인 서비스와 커뮤니티의 비공개 게시글 등에는 사생활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기술,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겠다”며 “사내 교육과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의 증오 발언 근절 원칙 수립 과정에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 시민사회 전문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언론법학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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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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