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한국·중국 대상 비즈니스 트랙 포함

입력 2021.01.13 (18:15) 수정 2021.0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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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 규제 완화 조치,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예외적으로 실시해 오던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왕래를 일시 중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달 28일 전세계로부터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중지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트랙만큼은 예외로 인정해 왔지만, 이번 조치가 실행되면 친족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 신규 입국은 사실상 전면 중단됩니다.

이번엔 비즈니스 트랙은 물론 장기 체류자에게 적용되는 이른바 '레지던스 트랙'도 함께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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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한국·중국 대상 비즈니스 트랙 포함
    • 입력 2021-01-13 18:15:43
    • 수정2021-01-13 18:26:52
    국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 규제 완화 조치,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예외적으로 실시해 오던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왕래를 일시 중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달 28일 전세계로부터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중지한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트랙만큼은 예외로 인정해 왔지만, 이번 조치가 실행되면 친족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 신규 입국은 사실상 전면 중단됩니다.

이번엔 비즈니스 트랙은 물론 장기 체류자에게 적용되는 이른바 '레지던스 트랙'도 함께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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