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국내 레몬법 첫 적용…시동정지 기능 결함

입력 2021.01.13 (18:24) 수정 2021.0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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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신차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중재를 통해 제조사가 교환·환불해 주도록 하는 이른바 '레몬법'의 첫 적용 사례가 나왔습니다.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말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2019년식 S 350d 4매틱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해당 차량의 차주가 교환을 요구한 데 따른 중재결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ISG 결함이 차량 운행의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경제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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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S클래스 국내 레몬법 첫 적용…시동정지 기능 결함
    • 입력 2021-01-13 18:24:21
    • 수정2021-01-13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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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신차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중재를 통해 제조사가 교환·환불해 주도록 하는 이른바 '레몬법'의 첫 적용 사례가 나왔습니다.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말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2019년식 S 350d 4매틱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해당 차량의 차주가 교환을 요구한 데 따른 중재결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ISG 결함이 차량 운행의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경제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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