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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21만 8천 명↓…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입력 2021.01.13 (19:16) 수정 2021.01.13 (19:3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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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통계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취업자가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고, 실업률은 19년 만에 최고칩니다.

정부는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추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690여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22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폭입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교육서비스 같은 대면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임시 근로나 일용 근로자가 40만 명 넘게 줄어 코로나19로 인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아무래도 대면서비스업 업종에 임시·일용직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연령별로는 정부 일자리 사업의 수혜가 큰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는데, 특히 청년층과 30대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로인해 고용률은 60.1%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아졌고, 실업률은 4.0%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폭이 21년 만에 가장 큰 62만여 명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고용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백만 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연초부터 서둘러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 지난해 취업자 21만 8천 명↓…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 입력 2021-01-13 19:16:17
    • 수정2021-01-13 19:39:13
    뉴스 7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통계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취업자가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고, 실업률은 19년 만에 최고칩니다.

정부는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추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690여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22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폭입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교육서비스 같은 대면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임시 근로나 일용 근로자가 40만 명 넘게 줄어 코로나19로 인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아무래도 대면서비스업 업종에 임시·일용직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연령별로는 정부 일자리 사업의 수혜가 큰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는데, 특히 청년층과 30대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로인해 고용률은 60.1%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아졌고, 실업률은 4.0%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폭이 21년 만에 가장 큰 62만여 명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고용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백만 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연초부터 서둘러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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