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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5백명대…건보공단, ‘역학조사 거부’ BTJ열방센터 관련 구상금 청구
입력 2021.01.13 (19:33) 수정 2021.01.13 (20:19)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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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백명대를 이어가며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역 방해 행위를 한 관련 확진자들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를 통해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1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직전 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병상 여력도 나아져 방역당국은 어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661개를 확보하고 있고 이 가운데 수도권 110개를 포함해 전국 226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역시 현재 137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 2797명 중 확진자는 126명으로 확진자를 통해 추가 감염된 사례는 450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576명으로 진료비 예상 총액은 30억 원으로 추정되며 공단 부담 진료비는 26억 원 가량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를 독려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비협조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교정시설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 대책을 보고 받았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신규 입소자는 입소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신입 격리 해제 전에는 PCR 검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잠복기간 중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신입 수용자 예방 격리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8차 전수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성 수감자 2명, 여성 수감자 5명이 확진돼 즉시 조치를 취했고, 내일 추적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이틀 연속 5백명대…건보공단, ‘역학조사 거부’ BTJ열방센터 관련 구상금 청구
    • 입력 2021-01-13 19:33:09
    • 수정2021-01-13 20:19:36
    뉴스7(제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백명대를 이어가며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역 방해 행위를 한 관련 확진자들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를 통해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1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직전 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병상 여력도 나아져 방역당국은 어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661개를 확보하고 있고 이 가운데 수도권 110개를 포함해 전국 226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준-중환자 병상 역시 현재 137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 2797명 중 확진자는 126명으로 확진자를 통해 추가 감염된 사례는 450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576명으로 진료비 예상 총액은 30억 원으로 추정되며 공단 부담 진료비는 26억 원 가량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를 독려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비협조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교정시설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 대책을 보고 받았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신규 입소자는 입소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신입 격리 해제 전에는 PCR 검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잠복기간 중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신입 수용자 예방 격리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8차 전수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성 수감자 2명, 여성 수감자 5명이 확진돼 즉시 조치를 취했고, 내일 추적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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