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대 의사,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져…당국 조사 착수

입력 2021.01.13 (21:38) 수정 2021.01.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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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사가 숨져 미국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56살의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의사의 아내는 남편에게 기저질환이 없었고, 과거 어떤 치료제나 백신에도 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제때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도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내 하이디네클만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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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50대 의사,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져…당국 조사 착수
    • 입력 2021-01-13 21:38:37
    • 수정2021-01-13 21:48:07
    국제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사가 숨져 미국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56살의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의사의 아내는 남편에게 기저질환이 없었고, 과거 어떤 치료제나 백신에도 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제때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도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내 하이디네클만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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