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층 폭력시위 우려에 “폭력·위법행위 안돼”

입력 2021.01.14 (05:43) 수정 2021.01.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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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층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폭력 시위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제 촉구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종류의 폭력이나 위법행위, 공공기물 파손이 있어선 안 된다"면서 "이것은 내가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은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무장 시위가 계획되고 있다는 우려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워싱턴DC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주방위군 만5천 명도 투입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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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05:43:28
    • 수정2021-01-14 05:49:06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층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폭력 시위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제 촉구 성명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종류의 폭력이나 위법행위, 공공기물 파손이 있어선 안 된다"면서 "이것은 내가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은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무장 시위가 계획되고 있다는 우려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워싱턴DC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주방위군 만5천 명도 투입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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