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미 경제활동 완만한 증가…고용회복 속도 둔화”

입력 2021.01.14 (06:40) 수정 2021.01.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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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위축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3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의 연준 관할 구역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히 증가했지만 2곳은 변화가 거의 없었고, 또다른 2곳은 경제활동이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의 경우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속도는 느려졌다면서도, 백신 보급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가 강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이며, 오는 26∼27일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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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06:40:17
    • 수정2021-01-14 06:42:58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위축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3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의 연준 관할 구역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히 증가했지만 2곳은 변화가 거의 없었고, 또다른 2곳은 경제활동이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의 경우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속도는 느려졌다면서도, 백신 보급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가 강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이며, 오는 26∼27일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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