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거리두기 조정, 재유행 가능성 등 종합 고려”

입력 2021.01.14 (06:41) 수정 2021.01.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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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유행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면서 오는 일요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특별 방역대책이 종료되면 이후엔 다소 완화된 조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역 당국의 판단은 어떨지 들어보시죠.

[리포트]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하며 1월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 설 명절까지지금의 감소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통 5명 이상 발생하는 집단감염의 사례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집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어떤 방역 관리라는 부분들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5명 이상 소모임을 금지했던 이런 부분들이 집단감염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는가, 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개인 간 접촉에 의한 부분들은 보통 5명 미만에서 저희들이 그렇게 방대본에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5인 이상의 부분들을 어떻게 유지할지 아니면 완화를 할지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상황들을 보고 최종적으로 논의를 거쳐서 토요일에 발표를 해드리는 것이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로 대표되는 부분 지표는 분명히 감소하는 추세들에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조치가 완화되었을 때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재유행의 가능성, 감소추세에 있다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언제든지 지금 현재는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들입니다."]

["거리두기의 어떤 조정 부분값과 관계없이 검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잠재돼 있는 확진자들을 빨리 조치를 함으로써 여전히 유효하는 그런 부분이고 선별검사의 운영, 그다음에 확대를 할지 유지를 할지 아니면 조정을 통해서 조금 감소를 할지... 그러한 부분들이 현재 중대본 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한 치료비, 통상적으로 한 70~80% 의료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구상권 청구를 지금 하려고 하는 의지를 밝힌 것이고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서는 검토할 여지는 있다고 보이고 의료비를 포함해서 그로 인한 다른 2차적인 다른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비용이라든지 자가격리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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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거리두기 조정, 재유행 가능성 등 종합 고려”
    • 입력 2021-01-14 06:41:57
    • 수정2021-01-14 06: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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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유행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면서 오는 일요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특별 방역대책이 종료되면 이후엔 다소 완화된 조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역 당국의 판단은 어떨지 들어보시죠.

[리포트]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하며 1월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 설 명절까지지금의 감소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통 5명 이상 발생하는 집단감염의 사례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집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어떤 방역 관리라는 부분들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5명 이상 소모임을 금지했던 이런 부분들이 집단감염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는가, 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개인 간 접촉에 의한 부분들은 보통 5명 미만에서 저희들이 그렇게 방대본에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5인 이상의 부분들을 어떻게 유지할지 아니면 완화를 할지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상황들을 보고 최종적으로 논의를 거쳐서 토요일에 발표를 해드리는 것이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로 대표되는 부분 지표는 분명히 감소하는 추세들에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조치가 완화되었을 때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재유행의 가능성, 감소추세에 있다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언제든지 지금 현재는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들입니다."]

["거리두기의 어떤 조정 부분값과 관계없이 검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잠재돼 있는 확진자들을 빨리 조치를 함으로써 여전히 유효하는 그런 부분이고 선별검사의 운영, 그다음에 확대를 할지 유지를 할지 아니면 조정을 통해서 조금 감소를 할지... 그러한 부분들이 현재 중대본 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한 치료비, 통상적으로 한 70~80% 의료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구상권 청구를 지금 하려고 하는 의지를 밝힌 것이고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서는 검토할 여지는 있다고 보이고 의료비를 포함해서 그로 인한 다른 2차적인 다른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비용이라든지 자가격리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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