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평양체육관서 당대회 경축공연…김정은 참석

입력 2021.01.14 (06:51) 수정 2021.01.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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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8차 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어제(13일) 평양체육관에서 기념 공연을 열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와 과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축하 공연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도 함께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당을 노래하노라'라는 이름으로 열린 공연에는 주요 예술단체와 군대, 청소년 학생 등이 참여해 합창과 무용 등을 선보였으며, 3D 다매체와 조명 등도 동원됐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같은 날 조용원 당 비서와 박태성 당 비서가 당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습을 열고, 당 대회 결정을 실천할 방안을 언급하고 당 노선과 정책 등에 헌신적으로 복무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신문은 관심이 쏠렸던 열병식 개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당대회 폐막 뒤에 열병식에 나설 수도 있어, 당대회 기념행사가 며칠 더 이어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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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06:51:11
    • 수정2021-01-14 07:04:47
    정치
노동당 제8차 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어제(13일) 평양체육관에서 기념 공연을 열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와 과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축하 공연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도 함께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당을 노래하노라'라는 이름으로 열린 공연에는 주요 예술단체와 군대, 청소년 학생 등이 참여해 합창과 무용 등을 선보였으며, 3D 다매체와 조명 등도 동원됐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같은 날 조용원 당 비서와 박태성 당 비서가 당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습을 열고, 당 대회 결정을 실천할 방안을 언급하고 당 노선과 정책 등에 헌신적으로 복무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신문은 관심이 쏠렸던 열병식 개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당대회 폐막 뒤에 열병식에 나설 수도 있어, 당대회 기념행사가 며칠 더 이어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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