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발적 감염 잇따라…열방센터 방문자 등 행정명령

입력 2021.01.14 (07:35) 수정 2021.0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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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북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산발적 집단 감염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남원의 한 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와 순창요양병원 퇴원 환자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왔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전북 도민도 80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7명은 연락이 안 되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을 방해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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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산발적 감염 잇따라…열방센터 방문자 등 행정명령
    • 입력 2021-01-14 07:35:24
    • 수정2021-01-14 08:19:17
    뉴스광장(전주)
밤사이 전북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산발적 집단 감염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남원의 한 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와 순창요양병원 퇴원 환자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북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왔거나 관련자와 접촉한 전북 도민도 80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7명은 연락이 안 되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을 방해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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