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허태정 “행정수도 완성 위해”…대전·세종 통합론 재점화
입력 2021.01.14 (08:35) 수정 2021.01.14 (08:47) 뉴스광장(대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지난해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불을 지핀 허태정 대전시장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전-세종의 통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광역경제권 구축을 골자로 했던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도 자연스레 행정통합 단계로 옮겨가는 모양샙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태정 대전시장이 새해들어 또다시 '대전-세종 통합론'을 꺼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물론, 청와대 이전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운을 뗀 뒤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역할을 하려면 대전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행정수도가 자족적 기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태로까지 나아가려면 대전과 세종이 통합된 규모와 경쟁력을 가져야..."]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에 합의하고 광역철도망 건설도 건의했지만, 행정적 구속력이 없는 단순 합치로는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을 수 없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습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75조 원 규모의 지역균형 뉴딜정책도 초광역화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은 이미 행정통합 논의에 시동을 건 상탭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실질적으로 능동적인 행정력을 발휘하려면 결국은 조직의 통합이 돼야만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를 위해 대전 지하철을 세종까지 이어 단일생활권을 만들고,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조성하는 등 경제공동체를 구축한 뒤 시민 공감을 얻어 통합하는 단계적 통합안도 제시했습니다.

원한다면 충청남도와도 통합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혀 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시작된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가 행정통합 단계로 넘어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허태정 “행정수도 완성 위해”…대전·세종 통합론 재점화
    • 입력 2021-01-14 08:35:37
    • 수정2021-01-14 08:47:27
    뉴스광장(대전)
[앵커]

지난해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불을 지핀 허태정 대전시장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전-세종의 통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광역경제권 구축을 골자로 했던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도 자연스레 행정통합 단계로 옮겨가는 모양샙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태정 대전시장이 새해들어 또다시 '대전-세종 통합론'을 꺼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물론, 청와대 이전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운을 뗀 뒤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역할을 하려면 대전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행정수도가 자족적 기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태로까지 나아가려면 대전과 세종이 통합된 규모와 경쟁력을 가져야..."]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에 합의하고 광역철도망 건설도 건의했지만, 행정적 구속력이 없는 단순 합치로는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을 수 없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습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75조 원 규모의 지역균형 뉴딜정책도 초광역화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은 이미 행정통합 논의에 시동을 건 상탭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실질적으로 능동적인 행정력을 발휘하려면 결국은 조직의 통합이 돼야만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를 위해 대전 지하철을 세종까지 이어 단일생활권을 만들고,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조성하는 등 경제공동체를 구축한 뒤 시민 공감을 얻어 통합하는 단계적 통합안도 제시했습니다.

원한다면 충청남도와도 통합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혀 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시작된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가 행정통합 단계로 넘어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대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