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취임 1주년 소회 “역경 속에서 희망 키워온 1년”

입력 2021.01.14 (08:51) 수정 2021.01.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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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경 속에서 희망을 키워 온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총리였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자랑스럽다”고 적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1년 대한민국 총리라는 사실이 무거웠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무거움, 위기에 빠진 민생의 무거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안간힘의 무거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국민께 배우고 국민 앞에 겸손해지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공직자들의 눈물겨운 열정과 헌신도 배웠다”면서 “21세기 세계사는 대한민국을 코로나19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한 나라 중 하나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담대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포용과 혁신, 공정과 정의,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겠다”면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나라, 사람 중심의 포용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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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08:51:32
    • 수정2021-01-14 08:54:49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경 속에서 희망을 키워 온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총리였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자랑스럽다”고 적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1년 대한민국 총리라는 사실이 무거웠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무거움, 위기에 빠진 민생의 무거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안간힘의 무거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국민께 배우고 국민 앞에 겸손해지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공직자들의 눈물겨운 열정과 헌신도 배웠다”면서 “21세기 세계사는 대한민국을 코로나19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한 나라 중 하나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담대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포용과 혁신, 공정과 정의,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겠다”면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나라, 사람 중심의 포용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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