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전남 확진자 15명…병원 집단감염 사례도

입력 2021.01.14 (09:48) 수정 2021.01.14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에서 또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군요?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 서구 한 중형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건데요.

추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은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중앙병원인데요.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밀접 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는데요.

현재까지 환자7명, 직원 4명, 가족 1명이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진단평가를 진행해 동일집단격리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광주에서는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나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밤사이 광주·전남 확진자 15명…병원 집단감염 사례도
    • 입력 2021-01-14 09:48:49
    • 수정2021-01-14 11:52:10
    930뉴스(광주)
[앵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에서 또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군요?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 서구 한 중형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건데요.

추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은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중앙병원인데요.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밀접 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는데요.

현재까지 환자7명, 직원 4명, 가족 1명이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진단평가를 진행해 동일집단격리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광주에서는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나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