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무인기 운용 전담 부서 신설…인명 수색·경계에 활용

입력 2021.01.14 (10:47) 수정 2021.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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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드론 등 무인기 운용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부서는 가칭 '첨단무인계'로 무인기 추가 도입부터 배치·활용과 교육·훈련 등 해경이 운용할 무인기 관련 업무를 총괄합니다.

또 미래 무인기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해경 무인 비행 장치 표준 규격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 해경은 무인멀티콥터 49대, 무인비행기 16대, 무인헬리콥터 3대 등 무인기 6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 사고로 인한 인명수색이나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할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경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고, 해마다 전문 인력 14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전담 부서 신설과 교육 기관 인증으로 무인기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혁신적인 첨단 무인 기술을 이용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산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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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10:47:44
    • 수정2021-01-14 10:48:11
    사회
해양경찰청은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드론 등 무인기 운용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부서는 가칭 '첨단무인계'로 무인기 추가 도입부터 배치·활용과 교육·훈련 등 해경이 운용할 무인기 관련 업무를 총괄합니다.

또 미래 무인기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해경 무인 비행 장치 표준 규격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 해경은 무인멀티콥터 49대, 무인비행기 16대, 무인헬리콥터 3대 등 무인기 6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 사고로 인한 인명수색이나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할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경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고, 해마다 전문 인력 14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전담 부서 신설과 교육 기관 인증으로 무인기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혁신적인 첨단 무인 기술을 이용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산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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