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코로나19 추가 확진 이틀째 ‘0’…9백여 명 가석방

입력 2021.01.14 (11:16) 수정 2021.0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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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정시설에서 지난 12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집계 결과, 오늘(14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49명으로, 이틀째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해서는 오늘 직원 470여 명과 수용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9차 전수검사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 전수검사 때보다 검사 인원이 줄어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 수용을 해결하기 위한 가석방도 오늘 실시됩니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 내 환자와 기저질환자·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심사에 통과한 수형자 9백여 명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석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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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시설 코로나19 추가 확진 이틀째 ‘0’…9백여 명 가석방
    • 입력 2021-01-14 11:16:56
    • 수정2021-01-14 11:17:16
    사회
전국 교정시설에서 지난 12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집계 결과, 오늘(14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49명으로, 이틀째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해서는 오늘 직원 470여 명과 수용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9차 전수검사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 전수검사 때보다 검사 인원이 줄어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 수용을 해결하기 위한 가석방도 오늘 실시됩니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 내 환자와 기저질환자·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심사에 통과한 수형자 9백여 명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석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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