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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 버스·지하철 등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확진자 147명 조기 파악
입력 2021.01.14 (11:17) 수정 2021.01.14 (11:21) 사회
대중교통, 콜센터, 긴급돌봄 종사자 등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선제검사에서 확진자 147명이 조기에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필수업종 종사자와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검사에 38만 2,802명이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사대상 목표치 42만 2,363명 가운데 91%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진율은 0.04%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결과 버스 17명, 지하철 20명 등 대중교통 종사자 3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개인·법인 택시 종사자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27명, 요양병원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파악됐고, 콜센터 16명, 어린이집 14명, 장애인 시설 7명의 환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아이돌보미 3명, 산후조리원 2명, 물류시설 2명, 정신건강시설 1명, 노숙인 시설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일시 폐쇄한 뒤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게 검사 명령과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환자가 운전한 차량에 대해서는 환경검체를 실시한 결과 잔여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물류시설 종사자가 확진된 경우에는 접촉 물건을 전량 폐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선제검사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택시, 지하철 종사자 등 시민 접촉이 빈번한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별 주기적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부통제관은 "고위험집단 선제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이 만연해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근무하시는 상수도, 도시가스 검침원, 대형마트 종사자, 전통시장 종사자, 배달대행업 종사자는 물론 모든 시민분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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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서울 버스·지하철 등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확진자 147명 조기 파악
    • 입력 2021-01-14 11:17:38
    • 수정2021-01-14 11:21:47
    사회
대중교통, 콜센터, 긴급돌봄 종사자 등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선제검사에서 확진자 147명이 조기에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필수업종 종사자와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검사에 38만 2,802명이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사대상 목표치 42만 2,363명 가운데 91%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진율은 0.04%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결과 버스 17명, 지하철 20명 등 대중교통 종사자 3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개인·법인 택시 종사자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27명, 요양병원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파악됐고, 콜센터 16명, 어린이집 14명, 장애인 시설 7명의 환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아이돌보미 3명, 산후조리원 2명, 물류시설 2명, 정신건강시설 1명, 노숙인 시설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일시 폐쇄한 뒤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게 검사 명령과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환자가 운전한 차량에 대해서는 환경검체를 실시한 결과 잔여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물류시설 종사자가 확진된 경우에는 접촉 물건을 전량 폐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선제검사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택시, 지하철 종사자 등 시민 접촉이 빈번한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별 주기적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부통제관은 "고위험집단 선제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이 만연해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근무하시는 상수도, 도시가스 검침원, 대형마트 종사자, 전통시장 종사자, 배달대행업 종사자는 물론 모든 시민분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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