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전남 확진자 37명…병원 집단감염 사례도
입력 2021.01.14 (11:38)
수정 2021.0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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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 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의 확진자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중앙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는데요.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겁니다.
이 밖에 기존 감염경로인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모두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광주 중앙병원의 집단 감염이 어떻게 발생한 건지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네! 해당 병원에서는 어제 간호조무사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추가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중앙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환자7명, 직원4명, 가족1명 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동일집단격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전남에서는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최근에는 나주를 비롯해 광주와 인접한 시군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들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가족 관계로 알려졌는데요.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 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의 확진자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중앙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는데요.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겁니다.
이 밖에 기존 감염경로인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모두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광주 중앙병원의 집단 감염이 어떻게 발생한 건지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네! 해당 병원에서는 어제 간호조무사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추가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중앙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환자7명, 직원4명, 가족1명 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동일집단격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전남에서는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최근에는 나주를 비롯해 광주와 인접한 시군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들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가족 관계로 알려졌는데요.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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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4 11:51:17

[앵커]
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 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의 확진자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중앙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는데요.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겁니다.
이 밖에 기존 감염경로인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모두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광주 중앙병원의 집단 감염이 어떻게 발생한 건지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네! 해당 병원에서는 어제 간호조무사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추가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중앙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환자7명, 직원4명, 가족1명 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동일집단격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 기자!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전남에서는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최근에는 나주를 비롯해 광주와 인접한 시군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들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들은 가족 관계로 알려졌는데요.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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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또 다시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광주의 확진자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중앙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는데요.
병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온겁니다.
이 밖에 기존 감염경로인 효정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모두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광주 중앙병원의 집단 감염이 어떻게 발생한 건지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네! 해당 병원에서는 어제 간호조무사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은 간호조무사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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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환자7명, 직원4명, 가족1명 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에 해당 병원에 대한 현장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동일집단격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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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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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동안 전남에서는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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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들은 가족 관계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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