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 하루평균 130억 원 팔려…역대 최고치

입력 2021.01.14 (11:49) 수정 2021.01.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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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또가 하루 평균 130억 원어치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14일) 국민의 힘 추경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하루평균 판매액은 13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천297만8천여 건이었습니다. 하루평균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지난 2002년 12월 로또 판매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로또 판매액은 2004년 한 게임당 가격이 2천 원에서 천 원으로 낮아져 2008년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후 인기가 되살아나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일 평균 판매액이 109억 원, 2019년 118억 원으로 오름세였습니다.

지난해 로또가 가장 많이 팔린 회차는 크리스마스가 있던 943회차(12월 20~26일)로 나타났습니다. 그 주에만 천1억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이었고,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1천290억 원입니다. 2등은 3천428명이었고 3등 13만1천430명, 4등 641만6천957명, 5등 1억566만1천7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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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로또 하루평균 130억 원 팔려…역대 최고치
    • 입력 2021-01-14 11:49:26
    • 수정2021-01-14 11:54:17
    경제
지난해 로또가 하루 평균 130억 원어치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14일) 국민의 힘 추경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하루평균 판매액은 13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천297만8천여 건이었습니다. 하루평균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지난 2002년 12월 로또 판매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로또 판매액은 2004년 한 게임당 가격이 2천 원에서 천 원으로 낮아져 2008년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후 인기가 되살아나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일 평균 판매액이 109억 원, 2019년 118억 원으로 오름세였습니다.

지난해 로또가 가장 많이 팔린 회차는 크리스마스가 있던 943회차(12월 20~26일)로 나타났습니다. 그 주에만 천1억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이었고,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1천290억 원입니다. 2등은 3천428명이었고 3등 13만1천430명, 4등 641만6천957명, 5등 1억566만1천7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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