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단지서 8명 확진…주민 2천여 명 전수검사

입력 2021.01.14 (13:15) 수정 2021.01.14 (13: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잇따라 나온 관내 한 아파트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연수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아파트 공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대상자는 주민과 외부 방문자를 포함해 2천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파트 주민 간 잦은 교류와 소규모 모임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수구는 장애인과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면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어 전수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아파트 단지서 8명 확진…주민 2천여 명 전수검사
    • 입력 2021-01-14 13:15:35
    • 수정2021-01-14 13:15:49
    사회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잇따라 나온 관내 한 아파트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연수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아파트 공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대상자는 주민과 외부 방문자를 포함해 2천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파트 주민 간 잦은 교류와 소규모 모임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수구는 장애인과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면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어 전수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