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바이든 정부도 북핵 문제 시급성 충분히 인지…신속히 협의”
입력 2021.01.14 (13:59)
수정 2021.0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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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새 미국 행정부도 북핵 문제를 우선해서 다뤄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해서 체제를 갖추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최근 끝난 8차 당대회에서 밝힌 핵 능력 고도화 계획 등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더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측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8차 당대회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1만5천km 사정권의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고 핵잠수함과 여기에 탑재할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를 개발하는 등 핵 선제 및 보복 타격 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교부는 당대회에 대한 평가를 미국과도 공유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문희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통화하는 등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해서 체제를 갖추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최근 끝난 8차 당대회에서 밝힌 핵 능력 고도화 계획 등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더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측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8차 당대회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1만5천km 사정권의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고 핵잠수함과 여기에 탑재할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를 개발하는 등 핵 선제 및 보복 타격 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교부는 당대회에 대한 평가를 미국과도 공유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문희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통화하는 등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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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바이든 정부도 북핵 문제 시급성 충분히 인지…신속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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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4 13:59:04
- 수정2021-01-14 14:09:52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새 미국 행정부도 북핵 문제를 우선해서 다뤄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해서 체제를 갖추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최근 끝난 8차 당대회에서 밝힌 핵 능력 고도화 계획 등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더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측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8차 당대회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1만5천km 사정권의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고 핵잠수함과 여기에 탑재할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를 개발하는 등 핵 선제 및 보복 타격 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교부는 당대회에 대한 평가를 미국과도 공유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문희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통화하는 등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해서 체제를 갖추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최근 끝난 8차 당대회에서 밝힌 핵 능력 고도화 계획 등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더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측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8차 당대회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1만5천km 사정권의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고 핵잠수함과 여기에 탑재할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를 개발하는 등 핵 선제 및 보복 타격 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교부는 당대회에 대한 평가를 미국과도 공유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이문희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통화하는 등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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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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