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중심 혁신 산업 거점”…울산경제자유구역청 본격 가동

입력 2021.01.14 (14:08) 수정 2021.0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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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14일) 개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축사를 통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이 목표로 하는 수소 선도 도시를 위해 다음 달 수소법 시행에 맞춰 수소 전문기업 지정, 그린수소 실증 확대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개청식에선 산업부와 울산 경제자유구역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수소산업 선도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국내 입주기업에도 혜택을 주고, 신산업 투자가 촉진되도록 규제 혁신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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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14:08:04
    • 수정2021-01-14 14:16:07
    경제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14일) 개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축사를 통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이 목표로 하는 수소 선도 도시를 위해 다음 달 수소법 시행에 맞춰 수소 전문기업 지정, 그린수소 실증 확대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개청식에선 산업부와 울산 경제자유구역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수소산업 선도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국내 입주기업에도 혜택을 주고, 신산업 투자가 촉진되도록 규제 혁신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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