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71명…다시 백명대

입력 2021.01.14 (14:11) 수정 2021.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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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다시 백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BTJ열방센터 관련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2백 명으로 늘어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71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백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국내 감염은 162명, 해외 유입 9명입니다.

양주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모두 21명이 됐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는 2백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질병청을 통해 확보한 명단을 기준으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3백여 명이 여전히 검사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일까지였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매주 두 차례로 확대해 시설 종사자들이 3, 4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천42개 가운데 776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 전담 병상은 90개 가운데 32개가 남아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24명, 해외 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25명 늘었다고 질병관리청은 집계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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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171명…다시 백명대
    • 입력 2021-01-14 14:11:48
    • 수정2021-01-14 14: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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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다시 백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BTJ열방센터 관련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2백 명으로 늘어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71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백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국내 감염은 162명, 해외 유입 9명입니다.

양주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모두 21명이 됐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는 2백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질병청을 통해 확보한 명단을 기준으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3백여 명이 여전히 검사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일까지였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매주 두 차례로 확대해 시설 종사자들이 3, 4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천42개 가운데 776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 전담 병상은 90개 가운데 32개가 남아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24명, 해외 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25명 늘었다고 질병관리청은 집계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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