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절도’ 혐의 송치

입력 2021.01.14 (17:18) 수정 2021.0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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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명품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로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 수차례 마약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지인의 명품 의류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7일 황 씨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2019년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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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17:18:43
    • 수정2021-01-14 17:45:08
    사회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명품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로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 수차례 마약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지인의 명품 의류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7일 황 씨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2019년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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