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새끼?…고성 해변 ‘매오징어’ 밀려와 화제

입력 2021.01.14 (18:20) 수정 2021.01.14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해변에 크기가 매우 작은 매오징어떼가 대거 밀려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부터 발견된 매오징어는 길이 4센티미터 안팎으로, 봉포항 일대 백사장을 따라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확인됐습니다.

일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해변에 밀려온 매오징어를 줍기도 했습니다.

매오징어는 수심 200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해수가 위아래로 뒤집히는 이른바 ‘용승 현상’이 발생하면,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뒤 해변에 밀려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13년 12월 인근 속초해변에서도 죽은 매오징어떼가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징어 새끼?…고성 해변 ‘매오징어’ 밀려와 화제
    • 입력 2021-01-14 18:20:22
    • 수정2021-01-14 21:40:35
    사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해변에 크기가 매우 작은 매오징어떼가 대거 밀려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부터 발견된 매오징어는 길이 4센티미터 안팎으로, 봉포항 일대 백사장을 따라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확인됐습니다.

일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해변에 밀려온 매오징어를 줍기도 했습니다.

매오징어는 수심 200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해수가 위아래로 뒤집히는 이른바 ‘용승 현상’이 발생하면,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뒤 해변에 밀려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13년 12월 인근 속초해변에서도 죽은 매오징어떼가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