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40명 대상 분석 결과 탈모·피로감 등 후유증” 1월 14일 오후 2시 브리핑

입력 2021.01.14 (18:25) 수정 2021.01.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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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후유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3개월 후 탈모 증상이, 6개월 후 피로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성인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3개월 후 탈모와 운동 시 숨이 찬 증상이 많았고, 6개월 후 피로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폐 기능 저하도 나타났으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 있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페섬유화 증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우울감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인 후유증 또한 나타났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하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및 지속기간 등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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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18:25:26
    • 수정2021-01-14 18:25:54
    사회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후유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3개월 후 탈모 증상이, 6개월 후 피로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성인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3개월 후 탈모와 운동 시 숨이 찬 증상이 많았고, 6개월 후 피로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폐 기능 저하도 나타났으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 있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페섬유화 증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우울감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인 후유증 또한 나타났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하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및 지속기간 등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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