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④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농업이 미래다”

입력 2021.01.14 (21:47) 수정 2021.01.14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19와 기후변화가 앞당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농업 분야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해주시죠?

[답변]

안녕하세요.

조진형입니다.

[기자]

농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이른바 AI 농업 시대가 왔습니다.

'스마트팜' 창업 기업을 운영하시는데, 'AI 농업',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설명해주시겠어요?

[답변]

농업인공지능 또는 AI농업이라고 하면은 이런 농사를 지을 때 사람의 감각과 경험을 굉장히 복잡한 재배의사결정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것들을 인공지능으로 구현을 하거나 또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것을 농업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자]

AI 농업은 대규모 농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소규모 농가가 많은 현실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인공지능은 대규모 농업에만 효과적이다라고 말씀을 드린다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인공지능 기술을 잘 활용을 했을 때, 07.15 기술의 실효성이라든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알고만 있으면 이것이 대규모된 농업이든 아니면 소형화돼 있는 농가에게든 저는 둘 다에게 굉장히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농업도 '디지털 강소농'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한계, 분명히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 헤쳐가고 있는지, 또 필요한 지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걸 전문산업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봐주고 또 농가에서도 본인들이 직접 경영, 경영인이라든가 아니면 기업인으로서 생각을 하고 이 농장을 기업으로서 운영한다는 그런 경영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농가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관련민간산업들도 같이 성장을 해야 이 산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방위적인 지원사업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작년 한해동안 코로나19가 농업, 농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느낀 큰 변화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뭐 비용이나 고용 안정성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들이 아마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근데 여전히 어려움이 존재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술이고 기술은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또 가치가 더 높을 수도 있고 또는 뭐 해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저희가 잘 조절을 하면서 활용을 하면은 굉장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년대담]④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농업이 미래다”
    • 입력 2021-01-14 21:47:15
    • 수정2021-01-14 21:55:25
    뉴스9(전주)
[앵커]

코로나 19와 기후변화가 앞당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농업 분야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해주시죠?

[답변]

안녕하세요.

조진형입니다.

[기자]

농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이른바 AI 농업 시대가 왔습니다.

'스마트팜' 창업 기업을 운영하시는데, 'AI 농업',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설명해주시겠어요?

[답변]

농업인공지능 또는 AI농업이라고 하면은 이런 농사를 지을 때 사람의 감각과 경험을 굉장히 복잡한 재배의사결정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것들을 인공지능으로 구현을 하거나 또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것을 농업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자]

AI 농업은 대규모 농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소규모 농가가 많은 현실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인공지능은 대규모 농업에만 효과적이다라고 말씀을 드린다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인공지능 기술을 잘 활용을 했을 때, 07.15 기술의 실효성이라든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알고만 있으면 이것이 대규모된 농업이든 아니면 소형화돼 있는 농가에게든 저는 둘 다에게 굉장히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농업도 '디지털 강소농'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한계, 분명히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 헤쳐가고 있는지, 또 필요한 지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걸 전문산업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봐주고 또 농가에서도 본인들이 직접 경영, 경영인이라든가 아니면 기업인으로서 생각을 하고 이 농장을 기업으로서 운영한다는 그런 경영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농가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관련민간산업들도 같이 성장을 해야 이 산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방위적인 지원사업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작년 한해동안 코로나19가 농업, 농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느낀 큰 변화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뭐 비용이나 고용 안정성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들이 아마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근데 여전히 어려움이 존재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술이고 기술은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또 가치가 더 높을 수도 있고 또는 뭐 해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저희가 잘 조절을 하면서 활용을 하면은 굉장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