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가장 따뜻…“충북 기후변화 뚜렷”

입력 2021.01.14 (21:47) 수정 2021.01.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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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기후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이 지난해 충북지역 기후를 분석한 결과 지난 겨울 충북지역 평균기온은 1.2도로 197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충북의 지난해 평균 기온은 12.2도로 나타나 역대 다섯번째로 더운 해였습니다.

특히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6월 평균기온이 22.9도를 기록해 7월보다 기온이 높은 현상이 처음 관측됐습니다.

장마도 54일 동안 이어지면서 851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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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겨울 가장 따뜻…“충북 기후변화 뚜렷”
    • 입력 2021-01-14 21:47:53
    • 수정2021-01-14 21:53:03
    뉴스9(청주)
충북지역 기후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이 지난해 충북지역 기후를 분석한 결과 지난 겨울 충북지역 평균기온은 1.2도로 197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충북의 지난해 평균 기온은 12.2도로 나타나 역대 다섯번째로 더운 해였습니다.

특히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6월 평균기온이 22.9도를 기록해 7월보다 기온이 높은 현상이 처음 관측됐습니다.

장마도 54일 동안 이어지면서 851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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