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업 악화에도 바이든 부양책 기대 상승 출발

입력 2021.01.15 (00:32) 수정 2021.01.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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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4일 미국 실업 악화에도 차기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시각 오전 9시 4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72포인트(0.48%) 상승한 31,209.19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포인트(0.25%) 오른 3,819.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71포인트(0.41%) 상승한 13,182.66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부양책과 실업지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차기 정부가 추진할 부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CNN은 부양책 규모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계에 대한 대규모 현금 지급과 주 및 지방정부 지원, 코로나19 백신 유통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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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실업 악화에도 바이든 부양책 기대 상승 출발
    • 입력 2021-01-15 00:32:05
    • 수정2021-01-15 00:36:40
    국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4일 미국 실업 악화에도 차기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시각 오전 9시 4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72포인트(0.48%) 상승한 31,209.19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포인트(0.25%) 오른 3,819.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71포인트(0.41%) 상승한 13,182.66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부양책과 실업지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차기 정부가 추진할 부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CNN은 부양책 규모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계에 대한 대규모 현금 지급과 주 및 지방정부 지원, 코로나19 백신 유통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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