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1분기 임대료 납부유예

입력 2021.01.15 (09:29) 수정 2021.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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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임대료 납부를 유예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200개 휴게소입니다. 이들 휴게소의 1분기 임대료 납부유예 금액은 약 3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납부유예 기간은 매출 감소 피해 규모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휴게소 운영업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도로공사는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게소별로 방역 비용을 3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납품매장의 수수료를 일부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고 도로공사는 전했습니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이용객 급감으로 휴게시설 매출 감소가 이어지자 휴게시설 임대보증금 환급과 납부유예, 납품매장 수수료 인하 등 지원책을 추진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게소 방문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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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5 09:29:31
    • 수정2021-01-15 09:34:01
    경제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임대료 납부를 유예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200개 휴게소입니다. 이들 휴게소의 1분기 임대료 납부유예 금액은 약 3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납부유예 기간은 매출 감소 피해 규모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휴게소 운영업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도로공사는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게소별로 방역 비용을 3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납품매장의 수수료를 일부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고 도로공사는 전했습니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이용객 급감으로 휴게시설 매출 감소가 이어지자 휴게시설 임대보증금 환급과 납부유예, 납품매장 수수료 인하 등 지원책을 추진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게소 방문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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