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5차례 연속 유지

입력 2021.01.15 (09:42) 수정 2021.0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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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오늘(15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뒤 5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1.25%에서 0.75%로 이른바 '빅컷'이라고 부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후엔 5월 28일 0.75%에서 0.5%로 추가 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린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기준금리 결정은 지난해 11월로, 그 무렵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3차 유행'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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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5차례 연속 유지
    • 입력 2021-01-15 09:42:03
    • 수정2021-01-15 10:11:51
    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오늘(15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뒤 5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1.25%에서 0.75%로 이른바 '빅컷'이라고 부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후엔 5월 28일 0.75%에서 0.5%로 추가 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린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기준금리 결정은 지난해 11월로, 그 무렵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3차 유행'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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