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피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 ‘정신적피해’로 첫 산재 인정
입력 2021.01.15 (10:18)
수정 2021.01.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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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이른바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해 온 前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경비노동자갑질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주차 계도 안내를 하다 심한 모욕을 당한 뒤 일을 그만둔 정 모 씨가 ‘외상성 신경증’, ‘비기질성 불면증’, ‘경도 우울’ 등을 인정받아 요양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신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재승인을 받은 사례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차 차량에 주차 계도 스티커를 붙인 일 때문에 차량 주인인 유치원 원장과 승강이를 벌이게 됐고, 이후 일을 그만둔 뒤 산업재해 심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기도와 정 씨는 당시 이 유치원 원장이 심한 폭언을 하며 정 씨를 몰아붙였고, 유치원 원장이 주차 스티커로 자신의 차가 훼손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경비노동자갑질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주차 계도 안내를 하다 심한 모욕을 당한 뒤 일을 그만둔 정 모 씨가 ‘외상성 신경증’, ‘비기질성 불면증’, ‘경도 우울’ 등을 인정받아 요양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신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재승인을 받은 사례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차 차량에 주차 계도 스티커를 붙인 일 때문에 차량 주인인 유치원 원장과 승강이를 벌이게 됐고, 이후 일을 그만둔 뒤 산업재해 심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기도와 정 씨는 당시 이 유치원 원장이 심한 폭언을 하며 정 씨를 몰아붙였고, 유치원 원장이 주차 스티커로 자신의 차가 훼손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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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피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 ‘정신적피해’로 첫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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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5 10:18:18
- 수정2021-01-15 10:18:34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이른바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해 온 前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경비노동자갑질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주차 계도 안내를 하다 심한 모욕을 당한 뒤 일을 그만둔 정 모 씨가 ‘외상성 신경증’, ‘비기질성 불면증’, ‘경도 우울’ 등을 인정받아 요양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신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재승인을 받은 사례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차 차량에 주차 계도 스티커를 붙인 일 때문에 차량 주인인 유치원 원장과 승강이를 벌이게 됐고, 이후 일을 그만둔 뒤 산업재해 심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기도와 정 씨는 당시 이 유치원 원장이 심한 폭언을 하며 정 씨를 몰아붙였고, 유치원 원장이 주차 스티커로 자신의 차가 훼손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경비노동자갑질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주차 계도 안내를 하다 심한 모욕을 당한 뒤 일을 그만둔 정 모 씨가 ‘외상성 신경증’, ‘비기질성 불면증’, ‘경도 우울’ 등을 인정받아 요양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신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신적 피해’에 의한 산재승인을 받은 사례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차 차량에 주차 계도 스티커를 붙인 일 때문에 차량 주인인 유치원 원장과 승강이를 벌이게 됐고, 이후 일을 그만둔 뒤 산업재해 심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기도와 정 씨는 당시 이 유치원 원장이 심한 폭언을 하며 정 씨를 몰아붙였고, 유치원 원장이 주차 스티커로 자신의 차가 훼손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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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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