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샹젤리제 거리, 2030년까지 정원으로 탈바꿈

입력 2021.01.15 (10:55) 수정 2021.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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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 샹젤리제 거리.

한 때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혔지만 8차선 도로에 시간당 차량 3000대가 오가며 대기 오염이 극심했는데요,

파리시가 이 거리를 거대한 정원으로 꾸미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2030년까지 우리 돈 3천3백억 원을 들여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재단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선문부터 콩코드 광장까지 1.9km 가량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절반으로 줄이고 산책로와 나무 터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의 환경 개선 문제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이 계획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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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샹젤리제 거리, 2030년까지 정원으로 탈바꿈
    • 입력 2021-01-15 10:55:38
    • 수정2021-01-15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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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 샹젤리제 거리.

한 때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혔지만 8차선 도로에 시간당 차량 3000대가 오가며 대기 오염이 극심했는데요,

파리시가 이 거리를 거대한 정원으로 꾸미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2030년까지 우리 돈 3천3백억 원을 들여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재단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선문부터 콩코드 광장까지 1.9km 가량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절반으로 줄이고 산책로와 나무 터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의 환경 개선 문제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이 계획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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