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 제주도민 39명 중 28명 음성

입력 2021.01.15 (11:15) 수정 2021.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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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고리가 되고 있는 경북 상주시 종교시설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BTJ열방센터 방문 제주도민 39명 가운데 현재 32명이 검사를 받아 28명은 음성 판정을, 다른 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검사자로 분류됐던 7명에 대한 신원도 모두 확인된 가운데, 4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습니다.

그 외 2명은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15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어제(14일) 하루 동안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그제(13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어제 제주로 온 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와 관련해 도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뤄진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등 857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제주에서 확진자 9명이 퇴원하면서 오늘(1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8명이며, 제주지역 538개 병상 중 입원 병상은 48개로 가용률은 8.9%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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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J열방센터 관련 제주도민 39명 중 28명 음성
    • 입력 2021-01-15 11:15:42
    • 수정2021-01-15 11:15:57
    사회
전국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고리가 되고 있는 경북 상주시 종교시설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BTJ열방센터 방문 제주도민 39명 가운데 현재 32명이 검사를 받아 28명은 음성 판정을, 다른 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검사자로 분류됐던 7명에 대한 신원도 모두 확인된 가운데, 4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습니다.

그 외 2명은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15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어제(14일) 하루 동안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그제(13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어제 제주로 온 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와 관련해 도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뤄진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등 857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제주에서 확진자 9명이 퇴원하면서 오늘(1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8명이며, 제주지역 538개 병상 중 입원 병상은 48개로 가용률은 8.9%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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