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J열방센터 관련 104명 검사 거부·연락 두절”

입력 2021.01.15 (11:20) 수정 2021.0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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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104명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 검사 대상자 383명 중 223명(58.2%)이 검사를 마쳤으며, 미검사자는 138명(36.0%)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검사자 중 34명은 검사 예정이고, 43명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착신 불가, 결번 등으로 연락되지 않고 있는 인원은 61명입니다.

서울시는 오늘까지 검사받을 것을 명령하는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시행 중이며, 자치구, 경찰과 협조해 미검사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하고 부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함께 진단 검사 미이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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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BTJ열방센터 관련 104명 검사 거부·연락 두절”
    • 입력 2021-01-15 11:20:07
    • 수정2021-01-15 11:22:04
    사회
서울에 거주하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104명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 검사 대상자 383명 중 223명(58.2%)이 검사를 마쳤으며, 미검사자는 138명(36.0%)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검사자 중 34명은 검사 예정이고, 43명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착신 불가, 결번 등으로 연락되지 않고 있는 인원은 61명입니다.

서울시는 오늘까지 검사받을 것을 명령하는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시행 중이며, 자치구, 경찰과 협조해 미검사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하고 부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함께 진단 검사 미이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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