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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설연휴 특별방역대책 발표”
입력 2021.01.15 (11:40) 수정 2021.01.15 (11:43) 사회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내일(16일) 오전 발표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7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과 내용에 대해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결정해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의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중대본 회의는 오전 8시 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며, 회의 결과는 오전 11시에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열고 발표합니다.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23명으로, 특히 수도권은 약 350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 역시 170여 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현 유행 상황에 대해 지난해 11월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수의 감염이 발생했지만 이후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12월에는 집단감염이 상당히 감소했다며, 다중이용시설 등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이 11월 약 50%에서 현재 약 30%로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반면 확진자 접촉 등 개인간의 접촉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에서 40% 수준으로 높아져 최근의 감염 전파 양상은 집단감염 중심에서 개인 간 접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종합적으로 볼 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로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줄이며,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 없이 환자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다만 여전히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퍼진 감염 양상을 고려할 때 3차 유행은 언제든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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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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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1-15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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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내일(16일) 오전 발표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7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과 내용에 대해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결정해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의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중대본 회의는 오전 8시 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며, 회의 결과는 오전 11시에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열고 발표합니다.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23명으로, 특히 수도권은 약 350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 역시 170여 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현 유행 상황에 대해 지난해 11월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수의 감염이 발생했지만 이후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12월에는 집단감염이 상당히 감소했다며, 다중이용시설 등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이 11월 약 50%에서 현재 약 30%로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반면 확진자 접촉 등 개인간의 접촉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에서 40% 수준으로 높아져 최근의 감염 전파 양상은 집단감염 중심에서 개인 간 접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종합적으로 볼 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로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줄이며,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 없이 환자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다만 여전히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퍼진 감염 양상을 고려할 때 3차 유행은 언제든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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