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제작 적극 고려·공개방송 지양”…방송제작 현장 방역관리 방안 발표

입력 2021.01.15 (11:49) 수정 2021.0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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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시 비대면 제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공개방송을 지양하는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방송제작 현장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한 방송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적용해온 지침을 체계화해 종합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며 이를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각 단계의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지침과, 제작 현장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촬영현장 방역 수칙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프로그램 제작 시 비대면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개방송 제작은 지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제작현장에서는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고, 현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앞으로 이러한 수칙을 방송사, 제작사 등에 안내하고 자율점검을 요청하는 한편, 합동점검단을 통해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해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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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5 11:49:13
    • 수정2021-01-15 11:57:40
    사회
방역당국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시 비대면 제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공개방송을 지양하는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방송제작 현장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한 방송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적용해온 지침을 체계화해 종합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며 이를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각 단계의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지침과, 제작 현장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촬영현장 방역 수칙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프로그램 제작 시 비대면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개방송 제작은 지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제작현장에서는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고, 현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반장은 “앞으로 이러한 수칙을 방송사, 제작사 등에 안내하고 자율점검을 요청하는 한편, 합동점검단을 통해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해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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