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20대 남녀 폭행한 현직 경찰 경징계

입력 2021.01.15 (14:34) 수정 2021.0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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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및 복종 의무 위반으로 경무과 소속 A 경위에 대해 견책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인천 중부서 생활안전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달 2일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말다툼을 하던 20대 남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후 A 경위는 피해자와 각각 합의해 처벌은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중부서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지만, 코로나 19로 모임 등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시를 어기고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A 경위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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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20대 남녀 폭행한 현직 경찰 경징계
    • 입력 2021-01-15 14:34:53
    • 수정2021-01-15 14:49:20
    사회
술에 취해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및 복종 의무 위반으로 경무과 소속 A 경위에 대해 견책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인천 중부서 생활안전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달 2일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말다툼을 하던 20대 남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후 A 경위는 피해자와 각각 합의해 처벌은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중부서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지만, 코로나 19로 모임 등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시를 어기고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A 경위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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