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 16명 추가 확진”…종교시설·의료기관 관련 확진 이어져

입력 2021.01.15 (14:41) 수정 2021.0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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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1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기도원 등 종교시설과 병원 등 의료기관 관련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어제(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일 대비 16명 추가된 72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방문 추정자 3천여 명 중 확진자 227명, 이들 확진자를 통한 추가 전파자가 전국 9개 시도에서 50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방문 추정자 3천여 명 중 약 38%에 해당하는 1,138명이 검사받지 않았다며 빠르게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외에도 종교시설 관련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이후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7명이 됐고,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해선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병원 등 의료기관 관련 감염도 이어져, 충북 청주시 병원 관련해선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또 전북 남원시 병원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고,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424명이 됐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18명이 됐고, 서울 동대문구 역사(청량리역·회기역) 관련 확진자도 지난 4일 이후 역사 종사자 8명과 가족 3명 등 1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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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5 14:41:29
    • 수정2021-01-15 15:26:26
    사회
경북 상주시의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1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기도원 등 종교시설과 병원 등 의료기관 관련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어제(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일 대비 16명 추가된 72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방문 추정자 3천여 명 중 확진자 227명, 이들 확진자를 통한 추가 전파자가 전국 9개 시도에서 50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방문 추정자 3천여 명 중 약 38%에 해당하는 1,138명이 검사받지 않았다며 빠르게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외에도 종교시설 관련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이후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7명이 됐고,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해선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병원 등 의료기관 관련 감염도 이어져, 충북 청주시 병원 관련해선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또 전북 남원시 병원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고,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424명이 됐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18명이 됐고, 서울 동대문구 역사(청량리역·회기역) 관련 확진자도 지난 4일 이후 역사 종사자 8명과 가족 3명 등 1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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