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t급 벌크선 인도양 항해 중 선장 실종

입력 2021.01.15 (14:55) 수정 2021.0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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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t급 국내 벌크선 선장이 인도양 항해 도중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0시 반쯤 우리나라 대형 국적선사 소속 20만t급 벌크선이 인도양을 항해하던 도중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선사 측으로부터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을 보면 저녁 시간 선장이 없어 선원들이 선내를 수색했지만, 선장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박은 브라질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는 중이었고 실종 직전 선장을 본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해경은 선사 측과 수사 일정을 논의하고 있지만, 선박이 아직 해외 항해 중에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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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만t급 벌크선 인도양 항해 중 선장 실종
    • 입력 2021-01-15 14:55:12
    • 수정2021-01-15 15:22:55
    사회
20만t급 국내 벌크선 선장이 인도양 항해 도중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0시 반쯤 우리나라 대형 국적선사 소속 20만t급 벌크선이 인도양을 항해하던 도중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선사 측으로부터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을 보면 저녁 시간 선장이 없어 선원들이 선내를 수색했지만, 선장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박은 브라질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는 중이었고 실종 직전 선장을 본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해경은 선사 측과 수사 일정을 논의하고 있지만, 선박이 아직 해외 항해 중에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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