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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3명 중 2명 “백신 지켜보다 맞겠다”…정부 “허위정보 엄단”
입력 2021.01.15 (21:23) 수정 2021.01.15 (21: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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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 교수 팀이 실시한 백신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상황을 조금 보고나서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관데요,

정부는 백신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불안을 야기하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 감염이 발생한 BTJ 열방센터의 대표 최바울 선교사, 빌 게이츠가 기획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DNA 조작으로 노예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최바울/인터콥 BTJ열방센터 대표/지난해 7월 설교 : "DNA를 바꿔서 절대 복종, 공포 없고, 두려움도 없고. 이 백신을 맞으면 세계가 뭐가 돼? 그들의 노예가 됩니다."]

정부는 이처럼 근거없는 불안감을 조성해 접종률을 떨어뜨리는 허위 조작정보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백신이 우리 몸의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백신을 사용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시중에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국민인식 조사'를 보면, 3명 중 2명은 백신접종 시기와 관련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보다가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 수준에 그쳤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대와 두려움이 같은 수준이다, 기대보다 두려움이 크다고 밝힌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국민들 절반만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언/서울시 영등포구 : "급하게 백신을 들여오고 하잖아요. 우리가 봤을 땐 아직 검증이 덜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은 좀 추이를 지켜보고 맞을 거예요."]

정부는 백신 접종까지 총 다섯 단계로 나눠 부처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백신 허가는 식약처, 두 번째 수송은 국토부가 맡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보관·유통은 군수 물자 경험이 풍부한 국방부가, 접종 준비와 시행은 행안부가 중심이 된 예방접종 지원단이 맡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이같은 백신 접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질병관리청장이 전권을 갖고 백신 접종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화면제공:바른미디어/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김현석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3명 중 2명 “백신 지켜보다 맞겠다”…정부 “허위정보 엄단”
    • 입력 2021-01-15 21:23:05
    • 수정2021-01-15 21:59:10
    뉴스 9
[앵커]

서울대학교 교수 팀이 실시한 백신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상황을 조금 보고나서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관데요,

정부는 백신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불안을 야기하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단 감염이 발생한 BTJ 열방센터의 대표 최바울 선교사, 빌 게이츠가 기획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DNA 조작으로 노예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최바울/인터콥 BTJ열방센터 대표/지난해 7월 설교 : "DNA를 바꿔서 절대 복종, 공포 없고, 두려움도 없고. 이 백신을 맞으면 세계가 뭐가 돼? 그들의 노예가 됩니다."]

정부는 이처럼 근거없는 불안감을 조성해 접종률을 떨어뜨리는 허위 조작정보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백신이 우리 몸의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백신을 사용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시중에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국민인식 조사'를 보면, 3명 중 2명은 백신접종 시기와 관련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보다가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 수준에 그쳤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대와 두려움이 같은 수준이다, 기대보다 두려움이 크다고 밝힌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국민들 절반만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언/서울시 영등포구 : "급하게 백신을 들여오고 하잖아요. 우리가 봤을 땐 아직 검증이 덜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은 좀 추이를 지켜보고 맞을 거예요."]

정부는 백신 접종까지 총 다섯 단계로 나눠 부처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백신 허가는 식약처, 두 번째 수송은 국토부가 맡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보관·유통은 군수 물자 경험이 풍부한 국방부가, 접종 준비와 시행은 행안부가 중심이 된 예방접종 지원단이 맡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이같은 백신 접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질병관리청장이 전권을 갖고 백신 접종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화면제공:바른미디어/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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