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역대 최다 타이 기록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 박지수가 22경기 연속 득점 10점-리바운드 10개 이상을 기록하며 '더블-더블'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초반 하나원큐 신지현의 공격 앞에 쩔쩔매던 국민은행.

역시 박지수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골밑 득점에 이어, 이번엔 외곽에서 3점슛까지 성공!

이미 전반에만 19점을 넣은 박지수.

수비에서도 박지수의 높이는 막을 수 없네요.

이번엔 본인의 슛을 스스로 잡아내며 리바운드를 잡아냅니다.

29득점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는 박지수. 22경기 연속인데요.

여자 프로농구 최다 타이 기록입니다.

박지수가 맹활약 속에 국민은행은 하나원큐를 7연패 늪에 빠뜨립니다.